요약
-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의 PC 버전이 2025년 출시를 앞두고 논란의 PSN 계정 연동 요건을 없앤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변경으로 퍼블리셔인 소니는 PSN이 지원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를 출시할 수 있게 되어 게임의 시장 접근성과 판매 기회가 확대됩니다.
-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에 대한 PSN 계정 연동 의무를 철회한 소니의 결정은 향후 플레이스테이션 PC 출시 게임에 대해 더 유연한 전략을 취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최근 정황으로 미뤄 볼 때, 곧 출시될 소니 퍼블리싱 타이틀인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가 PC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계정 필수 등록 조항을 없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발전은 PC 게이머들이 PSN 계정 연동에서 해방되는 것은 물론, 2025년 출시 시 소니가 게임을 마케팅할 수 있는 지역의 수를 상당히 늘릴 수 있게 해줍니다.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차이나 히어로 프로젝트에서 나온 가장 기대되는 인디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핵 앤드 슬래시 액션 RPG인 이 게임은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강조합니다. 상하이 기반 개발사 울티제로게임스에서 거의 9년에 걸쳐 개발을 진행해왔습니다. 소니는 이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PS5와 PC 플랫폼에 동시에 게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소니가 PC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에 대해 도입한 의무적 PSN 계정 연동 조치는 PC 게이밍 커뮤니티로부터 상당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PSN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계정 연동이 필요한 게임들은 시장 접근에 상당한 제한을 받으며, 상업적 잠재력과 플레이어 접근성 모두가 제한됩니다.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는 이제 PC에서 PSN 요건을 없춤으로써 이러한 패턴을 깨려는 위치에 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12월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된 후, 스팀 상품 페이지에는 처음에 PSN 계정 필요 사항이 언급되었지만, SteamDB 기록에 따르면 해당 사양이 24시간 만에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 PC PSN 연동 의무를 없앤 두 번째 소니 타이틀이 되다

이러한 정책 전환은 PSN이 지원되지 않는 지역의 예비 PC 플레이어들에게 반가운 소식인 동시에, 플레이스테이션의 PC 유통 전략에 있어 중요한 진화를 의미합니다. 소니의 연동 정책에 대한 유일한 이전 예외는 헬다이버스 2 논란 당시에 발생했으며, 그 후에는 모든 플레이스테이션 PC 출시 게임에 PSN 연동이 필수일 것이라고 추정되었습니다.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에 대한 예외 조치는 소니가 플랫폼 요구 사항에 있어 유연성을 발휘할 의지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소니의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 관찰자들은 이번 조치가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의 글로벌 관객을 최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PSN 연동 요건을 도입한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PC 타이틀들의 성과가 줄어들었는데,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전작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스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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